하나의 사물을 보는 시선을 달리할 때,
우리는 사물 속에 숨겨진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사용자를 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삼성 노트북 Pen 디자인에 ‘시선’을 바꾸는데 가장 능숙한
사진 작가들의 눈길이 닿았습니다. 세 명의 작가가 사진을 매개로 재현한 삼성 노트북 Pen의
기능과 디자인, 그리고 그들이 포착한 극적인 순간을 만나보세요.
S Pen,
자유를 선사하는 도구
우리 안에 내재된 예술적 감성은 S Pen을 통해 일상에서 손쉽게 표현됩니다. 본체에 빌트인 되어 잃어버릴 걱정 없는
S Pen으로 삼성 노트북 Pen이 제공하는 스마트 셀렉트, 에어 커맨드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섬세한 4096단계의 필압과 0.7mm의 얇은 펜촉은 아날로그한 사용감과 동시에 표현의 자유를 배가합니다.
공존(Coexistence)
by 조기석
기술의 첨단인 삼성 노트북 Pen에 닿아 있는 아날로그 한 형태의 S Pen, 그리고 가장 자연적인 꽃을 한 공간에
배치했습니다. 이질적인 감성을 지닌 사물과 컬러, 행위가 정물처럼 어우러진 사진은 S Pen을 통해 감각적으로
발현됩니다. S Pen의 아날로그적 사용감은 회화적인 감성의 작품을 제작하는데 적절한 도구였습니다. S Pen으로
정교한 스케치가 가능했고 물감을 사용한 듯한 생생한 색감으로 보다 감성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순간을 출력하는 폴라로이드를 다시 자르고 배치하는 과정을 통해 단 하나의 장면을 구성했습니다.
Artist Interview
풍부한 표현을 만드는 삼성 노트북 S Pen과의 만남
이번 작업은 폴라로이드와 필름 촬영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공존’이라는
주제를 통해 어울릴 것이라고 상상되지 않는 사물들을 만나게 하고 싶었어요.
비주얼적으로 노트북 바디와 S Pen을 둘러싼 색감과 깔끔한 외형을 잘
표현해보려 했습니다. 또한 S Pen을 촬영 대상만으로 국한하지 않고 직접
제 작업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S Pen이 사용하기 굉장히
편리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표현, 다채로운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게
되어 작업 도구로서도 대단히 흥미로웠습니다.
가벼움이 품고 있는
가능성
PC나 노트북이 무거울수록 고사양, 고성능 제품으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삼성 노트북 Pen은 노트북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1kg을 넘지 않는
초경량입니다. 마그네슘 기반의 특수합금 소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들어낸 싱글 쉘 바디로 가벼운
무게에 단단함이 깃들도록 디자인 했습니다. 무거운 작업이 가벼운 노트북에서 이뤄지는 지금,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그 가능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가벼운 움직임의 흔적
by 박재용
오브제가 가볍게 떠올라 흔들리는 순간, 그 움직임을 빛의 움직임으로 치환했습니다. 삼성 노트북 Pen은 사진의
본질인 빛과 가느다란 선형 그림자를 도구로 자유로운 움직임의 흔적을 그립니다. 최소한의 장치에 의해 깃털처럼
부유하는 얇고 날카로운 오브제의 모습은 ‘가벼움’의 인상을 가장 직관적인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Artist Interview
삼성 노트북 Pen의 가벼움을 그리다
노트북은 사용자의 주위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쓰입니다. 무릎에
내려놓거나 한 손에 쥐고, 때로는 옆구리에 끼고 다니기도 하죠. 그런
모습이 마치 모빌에서 가벼운 오브제와 그를 연결하는 부속품이 무게
중심을 바꾸고 균형을 맞춰가는 장면과 닮았다고 생각됐습니다. 이러한
영감을 토대로 무게 중심과 빛이라는 개념에 집중해 촬영했습니다. 가벼운
무게감으로 눌려 휘어지는 철사로 삼성 노트북 Pen이 지닌 가벼움의
여러 측면인 얇음, 날카로움, 자유로움, 휴대성 등을 표현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변신하는 노트북
삼성 노트북 Pen은 디스플레이 면과 키보드 면이 360도 회전하는 힌지로 연결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그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입니다. 모든 각도에서 사용 가능한
이 디자인은 기존 노트북이 가진 이미지를 예상치 못하게 반전시킵니다. 원하는 사용법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 모드를 적용할 수 있어, 외형적 변신을 넘어 기능적 측면에서도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Idea Twister
by 김영훈
혼합된 사진은 렌티큘러의 형식을 빌어 삼성 노트북 Pen을 정의되지 않은 형태로 보여줍니다. 컨버터블 노트북이
지닌 다양성, 즉 노트북과 태블릿을 상징하는 각각의 이미지는 이 하나의 화면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또 감춥니다.
라이트 페인팅으로 변화된 제품과 주변 컬러는 꽃, 불꽃 놀이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미지들을 연상시키며
삼성 노트북 Pen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돕습니다.
Artist Interview
기능을 넘어 아이디어가 된 삼성 노트북 Pen
삼성 노트북 Pen은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 태블릿, 태블릿 펜, 세 가지
장비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으로, 기능적인 한계를 넘어서는 특별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품이 가지는 양극단의 모습에서
키워드를 분리하고, 펼쳐진 노트북의 모습에서 실용적인 일을 수행하는
본연의 특색을, 태블릿 형태에서는 삶을 다채롭게 꾸미는 놀이의 성격을
보여주는 구도를 만들었습니다. 각 컷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붓질로 그림에
활력을 불어넣듯 독특한 조명으로 제품에 새로운 색을 입혔습니다. 이런
작업은 제품을 전혀 다른 물건처럼 보이게 해주죠. 삼성 노트북 Pen 안에
담긴 다양한 모습을 각자의 상상력으로 마주할 수 있길 바랍니다.
삼성 노트북은 변화하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끊임없이 재탄생 했습니다.
기존의 제품이 가진 기능을 해체하고 새롭게 조합하거나,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기능과
디자인을 빼고 더하는 과정은 최고의 한 장면을 찾기 위해 피사체의 특성을 파악하고
재해석하는 아티스트의 시선과도 닮아 있습니다. 세 작가의 시선을 통해 전달되는
삼성 노트북 Pen의 새로운 가치가 사용자의 마음에도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