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F 디자인어워드 March 14, 2017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7)’에서 금상 1개 포함, 총 49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7개 부문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삼성전자는 제품 부문에서 프리미엄 데스크톱 PC인 ‘아트PC 펄스(ArtPC Pulse)’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아트PC 펄스는 HDD, 360도 스피커 등 확장 모듈을 회전식으로 탈부착하며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전식 탈부착 구조는 자연스럽게 원기둥 조형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었고, 버튼이나 포트를 모두 후면으로 배치하여 미니멀한 메탈 바디의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제품부문에서 3D Forming 글래스 적용으로 손에 걸리는 부분 없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 ‘갤럭시 S7 시리즈’, 6.9mm 두께의 풀메탈 슬림 바디의 중국향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C9 pro’, 이전 제품의 원형 베젤과 Circular UX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계와 같은 디자인의 스마트 워치 ‘기어 S3’, 전면에 가볍게 떠 있는 디스플레이와 후면의 정교한 리얼메탈 라인으로 360도 아름다운 외관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TV ‘SUHD TV KS9500’, 냉장고 도어 전면의 Full HD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총 35개 제품이 수상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삼성의 다양한 제품, 서비스 등에서 일관적이고 연결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SamsungOne 폰트’, 삼성 TV 디자인 철학을 스토리에 담은 ‘2016 Samsung TV Design Story Kit’ 등 7개가 수상했습니다.

콘셉트 부문에서는 VR의 3D 공간을 활용하여 콘텐츠 접근성을 개선한 홈 인터페이스 및 인터랙션인 ‘Spatial UX’ 등 4개 콘셉트가 수상했으며, 패키지 부문에서는 Pouch 콘셉트를 적용한 ‘갤럭시 S7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등 3개가 수상했습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제품 업그레이드는 쉽지만, 사용자 생활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하며 “사용자 배려 혁신을 통해 삶을 즐겁고 의미 있게 해주는 디자인을 지속 추구하겠다”고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