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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Milan :
Resonance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 Part 2
전시 주제인 ‘공명’을 상징하는 원형의 빛이 은은하게 변하는 영상입니다.

지난 50년간 기술과 사람을 이으며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해온 삼성전자가 2019년 4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Resonance 展’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디자인이 추구하는 ‘Be Bold. Resonate with Soul.’을 담은 이번 전시로 공명이 만드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범한 도전을 이어간다.

‘Resonance 展’은 공감과 발견 그리고 더 깊은 몰입의 세계로 구성된다. 관객은 당연시하던 일상적 행동 - 호흡, 소리, 움직임에 따라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그들에 의한, 그들을 위한 작품을 완성한다.

사람과 사물이 교감하며 변화시키는 일상은 이번 전시에서 작품과 관객 간 완벽한 공명의 순간으로 표현돼 삼성전자 디자인이 그리는 내일을 보여준다. 작품에서 관객으로, 관객에서 그 주위로 은은하게 퍼지는 공명의 파장, 그 속엔 고객에게 깊은 감동을 주겠다는 삼성전자 디자인 철학이 짙게 담겨있다.

관객의 이미지입니다.

Into the Realms of Empathy

공명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다채로운 색이 은은하게 빛나는 공간이 관객을 맞이하며 감성을 깨운다. 전시의 시작인 이곳에서부터 공명이 만드는 울림을 각자의 감각을 통해 경험하기 시작한다.

관객들이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A journey to Discovery

커다란 설치 작품과 만나며 새로운 발견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다채로운 색과 빛을 입은 부스들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시 속 세계로 끌어들인다. 일상적인 행동을 통한 상호작용은 작품과 관객, 타인을 연결하며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게 한다. 각 작품은 삼성전자의 사운드 디자인을 전시 콘셉트와 접목시킨 소리로 생기를 더하며 청각적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는다.

작품에 숨을 불어넣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전시작품 ‘Dandelion’의 이미지입니다.

Breathe In, Breathe Out

우리가 매분 매초 들이고 뱉는 숨에는 삶의 리듬이 담겨 있다. 불어넣는 숨의 크기만큼 부푸는 모형은 다른 사람의 숨과 어우러지며 매번 각기 다른 형상을 만들어 낸다. 관객이 불어넣은 저마다의 리듬은 하나의 작품이 된다.

See Your Voice

목소리를 내는 일은 존재의 발현이기도 하다. 관객이 내는 소리에 맞춰 빛과 함께 퍼지는 나선형 끈의 파동은, 어둠을 사이에 두고도 서로의 존재를 알게 한다. 그 교감은 다시 신비로운 소리로 발현돼 작품과 관객을 하나의 경험으로 묶는다.

사람이 소리를 내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전시작품 ‘Whirlwind’의 이미지입니다.
손이 두드리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전시작품 ‘Aflot’의 이미지입니다.

Touch the Emotion

하나의 감각에 다른 감각이 더해지면 경험의 폭은 넓어진다. 센서를 누르는 강도에 따라 수만 개의 공들이 튀어 오르는 광경은 시각과 촉각을 모두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일깨운다. 손가락 끝에서 일어나는 일상적 행위는 곧 모두를 위한 즐거운 놀이가 된다.

거울과 조명이 설치된 3번째 전시장의 이미지입니다.

The Innermost Immersion

각자의 감각에 집중하며 발견한 새로운 세계는 하나로 이어져 확장된다. 전시의 절정에서, 관객은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 온전한 몰입을 경험한다. 관객의 움직임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는 모든 감각을 일깨우며 더 깊고 큰 공명을 만들어 낸다.

전시작품 ‘Ripple’에서 물이 파동을 만들어내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Ripple of Senses

공간에 들어서면, 일렁이는 물결과 빛의 파동이 신비로운 소리와 함께 일상에서 지나쳐온 익숙한 세계로 안내한다. 관객의 시각과 청각은 오롯이 작품 안에 머물며 자신이 만든 파동과 하나가 된다. 감각만이 깨어있는 공간 속에서 관객은 공명이 만든 깊은 울림에 몰입하게 된다.

전시 작품 ‘Prism’에서 관객이 작품을 체험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Resonating with Soul

몰입의 세계에서 관객은 작품의 일부가 되어 여정을 완성한다. 다채로운 색, 빛, 그림자 안에서 관객은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된다. 자갈을 밟는 소리, 안개가 연출하는 신비로운 분위기, 빛의 움직임에 따라 전달되는 마음 속 깊은 울림은 모든 감각을 작품에 온전히 몰입시킨다. 다채로운 빛으로 반사되며 발견하게 되는 수많은 ‘나’의 모습은 공명의 근원을 상징하면서, 삼성전자의 인간 중심 디자인 철학을 드러낸다.

삼성전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을 전시한 라운지 이미지입니다.

관람을 모두 마치고 라운지로 나오면 지난 50년간 삼성전자의 발자취를 만나게 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으로 감동을 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고 활짝 열어가겠다는 삼성전자의 생각과 의지가 ‘Resonance 展’, 그 한가운데에 자리한다.

라운지 한편에 놓인 또 하나의 TV에서는 관객들의 행동을 인식해 그들의 감정을 재해석한 흥미로운 Artwork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현장을 보여주는 이미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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