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Milan : Prologue

디자인은 사람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경험될 때 그 빛을 발한다. 다양한 감각으로 느끼는 경험들은 하나로 이어질 때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힘이 된다. 우리는 이것을 공명(Resonance)이라고 부른다. 2019년 4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삼성전자 디자인이 ‘Resonance 展’을 선보인다. 제품, 서비스와의 상호작용이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 어떤 경험을 제시하고 또 어떤 감동으로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인가에 대한 삼성전자 디자인의 생각을 담았다.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미로 같은 공간에서 관객은 숨 쉬고, 말하고, 만지는 일상적인 행동으로 작품과 직접 소통하며 전시의 일부가 된다. 그 속에서 마주하는 서로 다른 경험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가 되어 관객을 둘러싼 세계를 변화시킨다. 일상 속에 스미는 삼성전자 디자인의 가치를 공감하며 삼성전자 디자인이 추구하는 ‘Be Bold. Resonate with Soul.’을 짙게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지난 50년간 기술과 사람을 이으며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열어가는 삼성전자의 대범하고 본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당신이 그동안 경험한, 그리고 앞으로 경험하게 될, 삼성전자가 펼쳐나갈 가능성은 더 크고 깊은 공명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