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해답에서 미래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까지,
삼성 디자인, 혁신으로의 여정을 떠나다
‘미래, 그 가능성으로의 여정(Flows: A Journey to the Future)’ 전시는 현재에서 아직 오지 않은 미래로의 여정에 관람객을 초대합니다. 이 여정은 인간과 삶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로 얻은 영감으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자 하는 삼성전자 디자인 철학의 발현이자, 가전시장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혁신 의지입니다. 전시는 크게 ‘현재, 해체, 진화, 미래’라는 네 단계로 이뤄집니다. 여정의 시작인 현재에서 마주하게 되는 삼성전자의 다섯 가지 핵심 가전제품은, 창조적 해체를 통해 삼성전자의 혁신 의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진화의 과정에서, 해체된 요소들은 디지털 세상과 연결, 더 작은 조각으로 해체되면서 미래로 흘러갑니다. 마침내 무한한 생각의 파편으로 해체되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여정 너머의 미래, 그 가능성을 발견하게 합니다.
미래로의 여정은 현재의 혁신을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의 눈앞에는 삼성전자의 현재를 대표하는 5대 생활 가전제품이 공중에 매달린 형태로 펼쳐집니다.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혁신으로 빚어진 푸드 쇼케이스 냉장고, 빌트인 오븐, 블루 크리스탈 도어 드럼세탁기, 모션싱크 청소기, 그리고 트라이앵글 디자인의 벽걸이형 에어컨은 혁신을 대표하는 동시에 여정의 시작으로 존재합니다.

현재의 혁신은 창조적 파괴를 거치며
여정을 준비합니다.
다섯 가지 제품에서 해체되어 흘러나온 부품과 요소가 넓게 흩어져 공중에 매달립니다. 해체된 부품들은 고정되어 있지만 역동적인 배치를 통해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고, 거대한 바다를 향해 흐르는 물줄기와 같이 디스플레이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진화의 단계로 접어듭니다.
제품에서 해체된 부품들이 디지털 혁신의 세계로 들어서며 진화합니다.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놓인 여러 개의 스크린에 부품과 요소들이 점점 더 작은 조각들로 해체되며 진화하는 여정이 펼쳐집니다. 현실의 제품은 스크린 속으로 모여 디지털 세계의 요소로 자연스럽게 진화합니다. 스크린과 어우러진 주변의 LED 조명은 이 여정을 더욱 빛내줍니다. 단단한 가전제품의 표피 속에 감춰져 있던 삼성전자의 디자인 DNA를 드러내 보이듯 점차 풍화하는 조각들은 삼성전자의 혁신을 향한 미래로의 이행을 상징합니다. 이들은 다시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통합됩니다.
미래는 여정의 마지막인 동시에 일상 속
모험의 또 다른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여정의 끝자락에는 미래를 상징하는 인터랙티브 스크린이 관람객을 반깁니다. 스크린 앞에서 손을 움직이면 현재의 제품에서 탄생한 미래의 조각들이 삼성전자의 핵심 디자인 철학을 담은 다섯 개의 메시지로 완성됩니다. 관람객은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낸 메시지를 통해 삼성전자가 말하고자 하는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발견하며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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