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리는 가려진 무대 뒤 이야기에 더 관심을 가지곤 합니다.
연출자가 준비한 무대에 즐거워하지만,여러 가지 사정으로 우리에게 전달되지 못했던
이야기에 흡사 더 큰 비밀이 숨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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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이끄는 스마트시대 주역들의 출시에도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
만든 이들이 준비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말하지 않았지만 흥미로운 뒷이야기.
왜 그 제품이 그러한 형태와 기능을 가지게 되었고 완성까지 거쳤던 수많은
시행착오들은 어떠했는지, 우리는 그 이야기들을 궁금해하고 때로는 그곳에서
우연히 제품의 진솔한 매력, 혹은 진정한 정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마침내 갤럭시 S6엣지+와 갤럭시 노트5가 출시되었습니다. 당분간 우리는 세계의
기다림에 부응한 이들의 등장에 즐거울 것입니다. 그리곤 곧 새로운 변화의 이유와
더 깊은 디테일들에 대해 궁금해질 것입니다. 그 무대 뒤의 이야기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당신이 궁금해 할 그
이야기들을 듣기 위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은하계, 갤럭시 시리즈를 만들어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 점점 더 많은 기대가 갤럭시 시리즈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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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들을 만들고 계시다는 자부심도 있으실
텐데요. 갤럭시 S6엣지+와 갤럭시 노트5가 런칭된 시점에서 앞으로
갤럭시 시리즈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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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비주얼 인터랙션을 설명드릴 때도 잠깐
언급했지만 삼성의 디자인 철학은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에게 의미있는 디자인(Meaningful Design)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커브드 글라스로 특별하고 무한한 엔터테인먼트의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S6엣지+, S-Pen을 통해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갤럭시 노트5. 이처럼 고객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고객의
목적에 부합하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실현해
가는 것, 그것이 앞으로 갤럭시 시리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더 첨단이냐가 아니라
얼마나 더 사람에게 가까운 방향성을 가지느냐라고 생각합니다.
- 오랜 시간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 더 좋은 갤럭시 제품으로 만나 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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