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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디자인, 소프트 파워의
중심에 서다
2015년 이후 디자인 히스토리에 대한 커버 이미지입니다.

디자인은 이제 소프트 파워의 중심으로, 기업의 비전과 미래 역사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사회 및 기술 환경이 급속도로 지능화되면서, 고객은 제품의 기능이나 성능을 넘어 의미 있는 경험 가치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디자인은 시대에 발맞춰 미래 성장의 원동력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 가고 있다.

2015

서울R&D캠퍼스 이미지입니다.

서울R&D캠퍼스로 이전

소속 사업부별 흩어져있던 디자인 인력이 모두 서울 R&D 캠퍼스로 모였다. 이로써 전 세계 약 1,500여 명의 대규모 조직으로 성장한 삼성전자 디자인이 독립적 오피스를 구축하게 됐다. 서울 R&D 캠퍼스는 기업의 미래 사업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연구 개발인력이 밀집한 곳으로, R&D 부문의 시너지 극대화를 꾀했다.

2016

중남미디자인연구소 이미지입니다.

중남미디자인연구소, SDLA 설립

중남미 지역 문화를 더 깊게 바라보고 지역 특화 제품을 디자인하기 위해 중남미디자인연구소, SDLA(Samsung Design Latin America)를 설립했다. 젊고 열정적이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디자인을 발굴하고 있다.

2018

SDIC에서 회의하는 디자이너들의 이미지입니다.

SDA, SDIC로 재편

미국디자인연구소, SDA가 북미디자인혁신센터, SDIC(Samsung Design Innovation Center)로 재편되었다. SDIC는 이전 SDA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리콘밸리의 기업 정신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연구에 기반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며, 글로벌 디자인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2019

새로운 디자인 철학 슬로건을 형상화한 이미지입니다.

Be Bold. Resonate with Soul.

제품의 소유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담은 경험을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자인 아이덴티티 4.0 “Be Bold. Resonate with Soul.”을 발표했다. 이는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에 대범하게 도전하고 새로운 가능성과 경험을 제시하여 고객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자 하는, 삼성전자 디자인이 추구하는 방향을 보여준다.

Integrated Design

(2010s)

디자이너들이 서로 의논하는 모습입니다.
디자인 솔루션을 도출해가는 모습입니다.
디자인 계획을 검토하는 모습입니다.
  • Designers with Diverse Backgrounds

    단순한 제품이 아닌 사용자의 총체적인 경험을 디자인하기 위해, 삼성전자 디자인에는 다양한 역량을 가진 구성원이 모여있다. 디자인 전공은 물론 공학, 인문학, 순수미술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디자이너들이 모여 하나의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융복합적 아이디어와 시너지 도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 Design Thinking

    스마트폰의 등장 및 확산과 같은 시대 변화로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요구 수준이 향상되었다. 이에 따라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제 디자인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하나의 기능으로 머무르지 않는다. 삼성전자 디자인은 인간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와 사용자 맥락을 파악하고 통합적 사고를 통해 시대에 발맞춘 창의적인 솔루션을 도출해 나가고 있다.
  • Discovering New Opportunities

    디자인을 통한 변화와 가치가 중요한 시대에 이르렀다. 삼성전자 디자인은 제품 외관의 차별화를 넘어 제품과 UX를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용자 경험 혁신 콘셉트를 선행적으로 발굴하는 것으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갔다. 개발 시작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경험 콘셉트를 제안하고, 신규 제품 및 UX 디자인으로 가시화하는 단계까지 책임지는 통합적 선행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중장기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며, 디자인은 기업의 핵심 요소로서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3

새로운 디자인 철학 슬로건을 형상화한 이미지입니다.

Essential ∙ Innovative ∙ Harmonious

기술의 진화는 사람들의 경험과 능력을 무한히 확장시킨다.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상호 작용하면서 나를 위한 것이 곧 우리를 위한 것이 될 때, 비로소 의미 있는 경험이 된다. 이처럼 기술의 편리를 넘어 진정한 가치와 다양성에 대한 배려를 창의적으로 담아 내는 ‘목적 있는 혁신’을 위해, 디자인 아이덴티티 5.0 “Essential ∙ Innovative ∙ Harmonious”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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