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 2014
디자인이 미래의 핵심이다2005
밀라노 디자인 선언
1996년 디자인 혁명의 해 선언 이후 일류 디자인을 많이 배출했지만, 삼성전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10년 전 디자인 혁명을 뛰어넘을 제2의 혁명이 필요하다고 선언했다.
2006
Create an Emotional Journey
성공적인 제품 디자인의 필수 요소로 ‘정서적 경험 창출’을 꼽으며, 디자인 아이덴티티 2.0 “Create an Emotional Journey”를 발표했다. 이 시기 삼성전자 디자인은 조형 완성도뿐 아니라 감성적인 요소를 디자인에 더하는 것을 목표 삼았다.
2008
서초 사옥 이전
2008년 서초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조직이 보다 세분화, 다양화됐다.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역할이 다양해진 결과였다. 이 시기 삼성전자 디자인은 1,10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조직으로 성장했으며, 디자인뿐 아니라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전문가가 함께 어울려 일하는 융복합 조직으로 발돋움하였다. 이를 통해 iF, IDEA, Good Design 등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해나갔다.
인도디자인연구소, SDD 설립
서남아 지역의 특색을 파악하고 이머징 마켓의 디자인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위해, 인도 유수의 인재들로 구성된 인도디자인연구소, SDD(Samsung Design Delhi)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글로벌 혁신 제품을 제안에 집중한다.
2011
Make it Meaningful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하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기 위해 “Make it Meaningful”이라는 디자인 아이덴티티 3.0을 발표했다. 소비자에게 더 의미 있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겠다는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2013
디자인 철학 개정
삼성전자 경영 철학과 보다 일관된 맥락을 유지하기 위해, 디자인 철학을 ‘사용자에서 출발하여 내일을 담아내는 디자인(Inspired by Humans, Creating the Future)’로 개정했다. 이는 감성과 경험 가치를 제품과 서비스에 담아 사용자에게 혁신적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전자 디자인의 지향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