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Communication
Design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는 삼성전자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제품의 비주얼 전략을 수립하고 소셜, 전시, 매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맞는 패키지, 인쇄물, 영상 등의 콘텐츠를 디자인합니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 전략과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며 다양한 매체에 일관된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리합니다.
타이포그래피, 편집, 모션,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비주얼 요소를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매체(인쇄, 온라인, 전시, 매장, 이벤트 등)에 확산하여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설계합니다. 급변하는 사회에 따라 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콘텐츠 방식을 캐치해 글로벌 고객과 시각적 언어로 소통하고 브랜드의 팬을 만들어 가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What We Do
타이포그래피, 편집 디자인, 브랜딩, 그래픽 디자인, 모션 디자인
designer's interview
김태규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자인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는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해요. 하나의 제품을 여러 다양한 매체에 효과적으로 보여주도록 시각적 디자인 전략을 세우고 각 매체의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하죠.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시작으로 영상, 편집, 패키징, 전시, 포토그래피 등에 맞춰 제작합니다. 저는 현재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요.
같은 부서 동료들은 거의 시각 디자인 전공자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정 범위가 아닌 통합적인 솔루션을 도출해야 하는 업무이다 보니 전문 지식을 갖춘 인원들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함께 일하는 유관 부서로는 마케팅 팀(IMC, 온라인, 리테일 등), 상품기획, 제품 및 인터랙션 디자인 등이 있습니다.
리테일 그룹과 협업한 삼성TV 리테일 스토어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아요. 저희는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의 디스플레이 부분을 맡았었는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제품의 속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면서도 하나의 카테고리로서 조화로움을 지닐 수 있도록 했죠. 이 프로젝트는 팀에서 제작한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좋은 사례가 되었고, 대외적으로는 판매 증진에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와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진부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도전하는 마음, 그리고 즐길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나 디자인 직무는 익숙해지거나 당연시되는 것을 항상 경계해야 하는 직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을 찾아가고 발견하면서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서의 업무 자체가 통합적인 솔루션을 도출해 나아가는 과정을 지니다 보니, 어느 하나에 국한된 디자인 역량보다는 유기적이고 포괄적인 눈과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내적인 것뿐만 아니라 외적인 것에서도 디자인에 관련된 많은 경험과 관찰이 그 씨드가 될 수 있고, 그것들이 쌓이다 보면 앞으로 해야 하는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