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이 집의 중심(Hub)이 되었다. 거실과의 경계를 지우고, 요리와 식사에 한정되어 있던 역할도 벗어냈다. 오늘의 부엌은 온 가족이 모여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고, 취향을 표현해내는 공간이다. 부엌이 중심이 되면서 가전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집안 귀퉁이에 자리했던 냉장고는 왕래가 잦은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 도어 스크린과 IoT 기능을 더한 패밀리허브의 등장은 음식을 저장하는 역할을 넘어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쇼핑의 기능까지 가능케 했다.
2023년, 패밀리허브가 ‘플러스’ 되어 돌아왔다. 32인치로 커진 디스플레이와 정교하게 다듬어진 다양한 기능과 함께. 더 커진 만큼 더 즐거운, 더 편리한 냉장고를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들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시대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이끌어가고 있는 냉장고,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 허브 플러스. 그 변화를 조율하는 디자이너의 깊은 고민을 따라가 본다.
본 콘텐츠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로, 실제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출시되는 제품의 세부 사양은 국가별, 지역별, 모델별 다를 수 있습니다.
왜 더 커졌을까?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기존 21.5인치 스크린에 비해 2.1배나 더 커진 32인치 풀 HD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왜 더 커졌을까?
21.5”
32”
왜 더 커졌을까?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기존 21.5인치 스크린에 비해 2.1배나 더 커진 32인치 풀 HD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왜 더 커졌을까?
부엌과 냉장고의 새로운 흐름
팬데믹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집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부엌도 조리와 식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가족의 소통과 취미, 취향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했다.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패밀리 허브 플러스는 기능 업그레이드 이상으로 라이프스타일과 냉장고에 대한 인식의 전환, 그 새로운 흐름을 반영하고자 했다. 이에 플랫폼으로서 더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더 키웠다.
커진 만큼 디테일해진 고민들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디테일을 깊이 있게 고민했다. 32인치로 커진 디스플레이의 위치는 어린아이, 휠체어를 탄 고객의 물리적인 키 차이를 고려해 기존 패밀리허브 디스플레이 하단 위치를 기준으로 배치했다. 상단이 높아졌지만 홈 버튼을 두 번 누르면 화면 상단이 아래로 내려오는 화면 상단 간편 접근 기능(Accessible screen)을 적용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냉장고 디스플레이와 그 주위를 덮는 패널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보이도록 단차를 세심히 고민하였다. 숨겨야 하는 요소와 보여줘야 하는 요소를 구분하여 디테일을 정리하기도 했다. 기존에 마이크 기능을 하던 디스플레이 하단의 홀들을 삭제하고, 디스플레이 상단에 마이크를 재배치했다.
무엇을 더 배려했을까?
주변 가구와 조화를 이루며 부엌에 아름답게 스며들 수 있게, 편안함을 주는 냉장고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다.
터치감까지 취향에 맞추다
표면의 촉감까지 고려해 냉장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의 패널을 제작했다. 새틴 글래스는 부드러운 광택과 벨벳 같은 질감으로 편안함을 주고, 글램 글래스는 거울처럼 반사되는 고광택의 표면감으로 공간에 빛나는 화사함을 준다. 메탈은 특유의 차가움이 덜어진 은은한 광택의 모노톤 색감으로 밀레니엄 감성을 표현한다. 패널은 교체가 간단해 하나의 냉장고 베이스로 다양한 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문은 패널 교체 불가합니다. 패널 색상 옵션은 지역별 다릅니다.
시각적 편안함을 담다
가구에 가까운 가전을 디자인했다. 외형뿐 아니라 냉장고를 열었을 때, 내상에서도 가구적 감성을 느꼈으면 했다. 기존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던 조명과 달리 가로로 넓게 배치된 무드라이트*는 식자재를 돋보이게 한다. 또한 냉장고 안 전반적인 조도를 고르게 만들어 시각적 편안함을 주고, 안쪽 깊은 부분까지 냉장고 구석구석 사용을 편리하게 돕는다.
무드라이트는 한국 판매 제품 한정으로 적용된 기능입니다.
어떻게 더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더 커진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해졌다. 패밀리허브 플러스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즐거워진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아뜰리에 이미지입니다.
Atelier Invitation
Atelier Wallpaper
취향을 더 넓게
하루 중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보다 닫힌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이 더 많다. 매일 마주하는 냉장고에 취향을 담은 작품을 더한다면, 그 순간들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더 넓은 취향을 아우를 수 있도록, 유명 갤러리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아뜰리에* 작품의 선택지를 늘려가고 있다. 작품은 연도와 주제, 사조에 따라 정렬되어 원하는 스타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뜰리에는 생동감 있는 액자가 되기도 하고, 집 안의 전시관이 되기도 한다. 새로운 아트 갤러리가 오픈되면 커버 스크린에 초대 메시지가 발송되는데, 메시지를 클릭해 전시를 감상할 수도 있다. 아뜰리에로 더 커진 디스플레이에 계절과 기분에 따른 작품을 담아 공간의 분위기를 환기해 보자.
아뜰리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 등 일부 국가와 지역 한정으로 지원됩니다.
끊김 없이 연결되다
가족의 허브가 되는 공간에는 늘 콘텐츠가 있다.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더 커진 디스플레이 덕분에 풍부한 콘텐츠 시청 경험과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졌다. 이용률이 높은 콘텐츠 중 하나인 삼성 TV 플러스*로 TV를 볼 때 눈높이에 맞춰 상, 중, 하로 영상의 위치를 옮길 수 있다. 또한 TV를 보면서 동시에 인터넷이나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도록 화면을 작게 띄우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도 추가하였다.
TV뿐 아니라 모바일 콘텐츠도 스마트뷰 기능을 활용해 비율 왜곡 없이 볼 수 있다. 덕분에 가족끼리 서로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즐길 수 있다. 큰 화면으로 갤러리나 Google 포토에 있는 사진을 한눈에 감상하고 디스플레이 위에 띄울 수도 있다. 이처럼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제공하는 풍성한 콘텐츠 경험들이 부엌 시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삼성 TV 플러스는 한국과 미국 한정으로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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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김 없이 연결되다
가족의 허브가 되는 공간에는 늘 콘텐츠가 있다.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더 커진 디스플레이 덕분에 풍부한 콘텐츠 시청 경험과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졌다. 이용률이 높은 콘텐츠 중 하나인 TV 플러스*로 TV를 볼 때 눈높이에 맞춰 상, 중, 하로 영상의 위치를 옮길 수 있다. 또한 TV를 보면서 동시에 인터넷이나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도록 화면을 작게 띄우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도 추가하였다.
TV뿐 아니라 모바일 콘텐츠도 스마트뷰 기능을 활용해 비율 왜곡 없이 볼 수 있다. 덕분에 가족끼리 서로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즐길 수 있다. 큰 화면으로 갤러리나 구글 포토에 있는 사진을 한눈에 감상하고 디스플레이 위에 띄울 수도 있다. 이처럼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제공하는 풍성한 콘텐츠 경험들이 부엌 시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삼성 TV 플러스는 한국과 미국 한정으로 지원됩니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TV Plus, Gallery 기능을 보여주는 이미지입니다.
어디가 더 편리해졌을까?
우리 일상으로 깊이 파고든 스마트 홈 라이프, 그 중심에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있다.
스마트 홈 라이프의 허브
IoT 기기간 연결 경험은 노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여가 시간을 늘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이러한 스마트 홈 라이프의 허브가 되기 위해 스마트싱스 허브를 내장했다. 32인치 화면에서 더 커진 위젯을 통해 한눈에 다양한 기기의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쿠킹, 클로딩 케어, 홈 케어, 펫 케어, 에너지, 에어 케어 등의 스마트싱스 서비스* 사용도 쉽게 구성해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
국가별, 지역별 지원되는 스마트싱스 서비스가 다릅니다.
스마트 홈 라이프의 허브
IoT 기기간 연결 경험은 노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여가 시간을 늘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이러한 스마트 홈 라이프의 허브가 되기 위해 스마트싱스 허브를 내장했다. 32인치 화면에서 더 커진 위젯을 통해 한눈에 다양한 기기의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쿠킹, 클로딩 케어, 홈 케어, 펫 케어, 에너지, 에어 케어 등의 스마트싱스 서비스* 사용도 쉽게 구성해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
국가별, 지역별 지원되는 스마트싱스 서비스가 다릅니다.
더 스마트해진 요리 시간
가족을 위한 식사 준비 시간이 되면 냉장고 문을 열고 ‘오늘은 또 뭘 해먹어야 하나’ 막막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땐 쿠킹 보드를 적극 활용해보자.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는 식성향을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는 식재료와 조리기기를 활용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연결된 기기에 최적화된 조리 값을 전송하는 맞춤형 키친 서비스다. 그중에서도 레시피 서비스는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단계별 조리 방법과 이미지를 한눈에 제공한다. 덕분에 혼자 하는 요리가 더 이상 막막하고 어렵지 않게 되었다.
냉장고로 쇼핑하는 세상
장 볼 시간은 없고 출근 시간은 코앞인데, 당장 오늘 저녁 필요한 식재료가 떨어졌다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냉장고 문에서 클릭 한 번으로 자주 구매하는 제품을 재주문 할 수 있는 아마존 유어 에센셜(Amazon Your Essentials)* 서비스를 패밀리허브 플러스에 추가했다. 홈 화면의 위젯에서 쇼핑 아이템을 바로 검색하고 카드 형태의 UI를 통해 제품의 상세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냉장고로도 쉽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아마존 유어 에센셜은 미국 한정으로 지원됩니다.
돌이켜 보면 냉장고는 과거부터 음식 저장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사진과 메모를 부착해 가족 커뮤니케이션 창구의 역할을 하거나 좋아하는 자석들을 붙여 취향을 향유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디자이너들은 이 아날로그적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공간과 조화롭고, 변모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을 디자인하기 위해 모든 디테일을 짚어가며 끊임없이 탐구했다. 더 커진 스크린만큼 큰 폭으로 확장된 경험. 그 속에는 디자이너의 깊은 고민이 매 순간 자리하고 있다. 고객의 일상을 채우는 즐거운 경험과 실질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앞으로도 냉장고의 혁신을 ‘플러스’해 나갈 것이다.
